라이프

‘김창한 대표의 개발명가 다지기’…크래프톤, 게임 제작 프로듀서 양성

‘배틀그라운드’로 글로벌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크래프톤이 게임 개발에 특화된 프로듀서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개발 명가 다지기’에 나선다.

29일 크래프톤은 ‘크래프톤 프로듀서 패스파인더스 프로그램’의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입 개발자들의 게임 제작 및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김창한 대표가 직접 참여해 시니어 프로듀서들과 함께 코칭을 진행, 제작 실습, 제품 디자인 분석, 프로젝트 제안서 작성 등에 직접 참여해 게임 개발에 필요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다.

3개월간 실무 교육 훈련 과정을 진행하고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으로 진행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다음달 19일까지다.

크래프톤측은 “제작의 복잡도가 높고 모든 과정이 연결되어 있는 게임 개발의 특성 때문에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프로듀서는 오랜 기간 게임 제작에 참여해 온 인력이 담당하게 된다. 이러한 프로듀서 직무를 갓 입사한 신입 단계에서부터 양성하고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외 게임 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례”라고 설명했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인재 중심의 경영 방침 하에 도전적인 시도를 계속해왔으며, 앞으로도 게임 제작에 대한 열망을 가진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이 지난 11일 출시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14일만인 지난 24일,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4360만 건을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질주 중이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에 다르면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구글플레이에서 총 63개국의 게임 부문 최고 랭킹 1위를 달성했으며, iOS에서는 무려 166개국에서 게임 부문 최고 랭킹 1위에 올랐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