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소현이 결혼설을 해명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소현, 홍현희, 노제, 아누팜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5년 만에 ‘비디오스타’ 종영 소식에 박소현은 “여자 MC들끼리 하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서 나름 더 특별하고 좋은 느낌이었는데 여기 오니 아쉬움이 더 크다”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기사보다 깜짝 놀랐다. 결혼한다고 기사가 떴길래 봤더니 라디오와 결혼했다고 하더라”라고 박소현에게 이야기했다. 박소현은 “제가 솔로다. 라디오를 20주년 하다 보니 ‘라디오 씨와 결혼했어요’ 라는 부캐를 가지고 있다. 제 신랑이 라디오 씨다. 결혼한 콘세브가 부캐인데 아버지 친구들은 지금도 연락이 온다. 박소현이 진짜 결혼한 거로 오해하고 계시다. 저는 결혼하지 않았습니다. 저 해야 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홍현희는 “라이벌 의식이라기보다 요즘 프로그램을 많이 한다. 얼마 전에 제이쓴이 이영자와 2 MC를 맡았다. 그렇게 빨리 이영자 선배님이랑 MC를 하고 매주 배우고 오니 실력이 일취월장하더라. 저는 남편에게 배울 점이 많은데 2년 전 ‘라스’에 나왔을 때는 고정이 1개였는데 지금은 5개 정도로 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