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문세윤이 ‘맛있는 녀석들’의 새로운 멤버 홍윤화와 김태원을 환영했다.
문세윤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입 녀석들이 들어왔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원증을 목에 걸고 정장을 차려입은 홍윤화와 김태원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경직된 표정은 신입사원을 연상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맛있는 녀석들’은 2015년 1월 파일럿 편성 이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그해 3월 정규 편성됐다. 정규 편성 후 ‘먹방’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맛있는 녀석들’은 인기의 힘입어‘오늘부터 운동뚱’ ‘오늘부터 댄스뚱’ ‘마시는 녀석들’ 등 스핀 오프 프로그램까지 연이어 흥행시켰다.
그러나 지난 8월 큰 변화를 맞이했다. ‘뚱 4’로 활약하던 김준현의 하차한 것. 이에 ‘맛있는 녀석들’은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3인 체제와 함께 게스트를 초대해 방송을 이어갔다. 이 가운데 ‘맛있는 녀석들’ 이명규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멤버 합류를 시사했고, 지난달 25일 홍윤화와 김태원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한편,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