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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블랙핑크 리사 “코로나 완치, 자가격리도 해제”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제공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무대로 복귀한다.

블랙핑크와 리사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4일 입장을 내고 “리사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며 “한동안 재택치료를 받아온 리사는 더는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보건당국의 임산적 판단에 따라 오늘 오후 12시부로 자가격리에서도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블랙핑크 다른 멤버 지수, 로제, 제니는 백신접종 완료 후 1주일 이상 지났기 때문에 격리가 필요없는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었다”며 “그럼에도 이들 세 사람은 업무상 목적 스케줄 외 대외활동을 최소화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블랙핑크를 응원해주시면 고맙겠다”며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리사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함께 활동한 타 멤버들은 PCR(유전자증폭)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리사와 함께 활동한 스태프, 보안요원, 지인들도 전원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리사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음에 따라 블랙핑크 및 개인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리사는 자신의 솔로곡 ‘머니’(MONEY) 뮤직비디오가 지난달 29일 유튜브 조회수 3억회를 돌파하는 등 주가를 달리고 있다.

■이하 YG 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전문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아 알려드립니다.

한동안 재택치료를 받아온 리사는 더 이상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보건당국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오늘(12월 4일) 오후 12시부로 자가격리에서도 해제됐습니다.

앞서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 지수, 로제, 제니는 백신 접종 완료 후 1주일 이상 지났기 때문에 격리가 필요 없는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들 세 사람은 피치 못할 업무상 목적의 스케줄 외 대외 활동을 최소화해왔습니다.

걱정해 주신 팬분들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 중인 의료진 여러분께 늘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블랙핑크를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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