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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박하나, 이휘향이 준 개구리→뱀 탕 먹고 응급실 行

KBS2 방송 캡처

‘신사와 아가씨’ 박하나가 이휘향이 건넨 약을 먹고 쓰러졌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에서는 이휘향이 건넨 약을 먹고 쓰러져 서우진 체육대회에 못 간 박하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국(지현우)은 12시가 넘어서도 박단단(이세희)이 들어오지 않자 “왜 이렇게 안 와? 이렇게 늦게 다니면 위험한데. 오다가 이상한 놈들이라도 만나려면 어쩌려고. 불안하네. 앞으로는 통금시간을 정해놔야겠어”라고 걱정했다.

늦어서 죄송하다는 박단단에 이영국은 별일 없었냐며 다정하게 굴었다. 박단단이 2층으로 올라가자 그는 “이제 나도 들어가서 자야겠다”라며 미소지었다.

출근하려는 조사라(박하나)는 이기자(이휘향)가 건네는 청춘명약을 받았다. 꾸준히 마시면 젊어진다는 말에 조사라는 솔깃해하며 모두 입에 털어 넣었다. 출근한 조사라는 강 기사가 휴가 중 팔을 다쳐 돌아가지 못했다는 말을 들었다. 2주는 걸린다는 말에 파견 기사를 한 분 오라 하겠다고 전했다.

KBS2 방송 캡처

전화를 끊은 조사라는 배가 아파와 방 밖을 나왔고 이영국에게 달리기 수업을 받는 이세종 모습에 미소지었다. 조사라는 이영국에게 회사에 파견 기사가 오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왕대란(차화연)은 백화점 사모님이랑 약속이 있다고 말했고 강 기사가 없다는 말에 조사라에게 운전을 부탁했다.

이세종 체육대회에 간다는 조사라에 왕대란은 “체육대회는 오후라며 잠깐 갔다 오면 되지 뭐. 박 선생이 있는데 무슨 걱정이야”라며 조사라를 데리고 나갔다. 운전하던 조사라는 배가 너무 아파 운전에 집중하지 못했다.

급하게 응급실에 달려온 이기자에 왕대란은 조사라가 식중독에 걸렸다고 말했다. 눈을 뜬 조사라는 “아침에 그거 뭐야. 내가 마신 거 말이야”라고 물었고 이기자는 “약이야. 개구리, 굼벵이, 뱀, 지네, 흑염소”라고 말해 조사라를 헛구역질하게 했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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