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토트넘)이 노리치 시티(이하 노리치)를 상대로 리그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노리치와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일정에서 격돌한다. 현재 토트넘(승점 22점)은 7승 1무 5패로 리그 6위에, 노리치(승점 10점)는 2승 4무 8패로 리그 19위에 머물고 있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손흥민-해리 케인-루카스 모우라, 세르히오 레길론-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올리버 스킵-자펫 탕강가, 벤 데이비스-에릭 다이어-다빈손 산체스, 위고 요리스가 출전한다.
손흥민은 좌측 윙포워드로 출전. 해리 케인(28), 루카스 모우라(29)와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끈다. 지난 경기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후반 20분 역습 과정에서 빠른 발을 이용한 침투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리그 4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리그 5호 골을 터트렸다.
이에 이번 경기 최근 딘 스미스(50)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노리치를 상대로 리그 6호 골과 동시에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한편, 노리치는 5-3-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테무 푸키-아담 이다, 케니 맥린-피에르 리스 멜루-빌리 길모어, 브랜던 윌리엄스-그랜트 핸리-앤드류 오모바미텔레-벤 깁스-맥스 아론스, 팀 크롤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