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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과 전미도의 듀엣은 어떨까

가수 존박이 배우 전미도와 함께 부른 신곡 ‘밤새 서로 미루다’의 가사 일부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존박 소속사 뮤직팜은 지난 4일과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9일 발표하는 신곡 ‘밤새 서로 미루다’ 리릭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존박은 해당 곡에서 배우 전미도와 듀엣으로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각각 남자와 여자의 실루엣이 담긴 일러스트와 함께 신곡 ‘밤새 서로 미루다’의 가사 일부가 공개됐다. 각 티저 이미지마다 일부 가사가 가려져 있어 듀엣으로 호흡을 맞추는 존박과 전미도의 파트를 짐작케 한다. 특히 “우리 밤새 서로 미루다 끝내 하지 못한 말”, “뭐가 그렇게 두려웠는지” 등의 가사는 남녀 파트에 공통적으로 포함돼 존박과 전미도가 어떤 하모니를 선보일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신곡 ‘밤새 서로 미루다’는 이별한 두 남녀의 아쉬운 마음을 노래하는 겨울 듀엣 발라드 곡이다. 존박과 전미도 모두 이번 곡에서 탁월한 감정 표현은 물론, 다양한 음역대까지 멋지게 소화해내며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전미도는 차기작 촬영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존박과의 듀엣 작업에 참여했다.

이미 뮤지컬 배우로서 연기와 노래 실력 모두 인정 받은 배우 전미도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Butterfly’ 등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존박 역시 드라마 x티빙·tvN ‘유미의 세포들’·‘빈센조’, KBS2 ‘동백꽃 필 무렵’,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한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인 만큼 두 사람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한편, 존박과 전미도가 함께한 신곡 ‘밤새 서로 미루다’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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