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 토마토가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크게 인기를 모으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 음료가 국내에 출시됐다.
멜론버스는 스테비아 음료 ‘뉴스테비아’를 최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훨씬 작은 양으로도 설탕의 300배 가량의 단맛을 내는 천연 농산물. 그럼에도 열량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를 원하는 이들은 물론 당뇨병 환자들에게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조미료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식품의약품안전국(FDA)가 설탕대체제 및 안전 첨가제로 인증하면서 더욱 관심을 모은 스테비아는 지난 해 국내에 스테비아 토마토가 출시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졌고, 스테비아 밤, 스테비아 배추 등이 잇따라 등장하며 화제에 올랐다.
멜론버스가 선보인 뉴스테비아는 피치와 레몬, 진저, 알로에, 에너제틱, 프리티큐 등 총 6종으로, 특히 레몬과 피치에는 나노칼슘을 보강해 더욱 효과를 높였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