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커뮤니케이션 기업 ㈜유에이와 가상 건축 사무소 제페톤즈가 메타버스 플랫폼 대중화를 위해 ‘메타버스 개발 및 통합 마케팅 서비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트렌드 비즈니스 출범을 알렸다.
유에이는 마케팅 노하우를, 제페톤즈는 ‘제페토’를 비롯한 주요 플랫폼 개발 서비스를 담당, 메타버스 통합 솔루션인 ‘메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다방면 메타버스 마케팅 모델을 기획해 내년 1월 제페토 서비스를 시작으로 신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페톤즈는 자체 개발한 ‘제페톤즈 육상 맵’이 제페토 월드 메인에 노출되며 누적 방문자 수 5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메타버스 전문 기업이다. 특히 독립서점 ‘조은이책 마을’을 메타버스로 구현해 출판업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유에이 김만 대표는 “2021년 가장 주목할 키워드로 ‘메타버스’가 손꼽히는 만큼,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메타버스의 무한한 확장과 미래가 기대된다”며 “다양한 메타버스 속 시공간을 초월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데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지 제페톤즈 대표는 “2022년 상반기 중 디센트럴랜드, 크립토복셀, 로블록스 등으로 메타버스 개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가상현실 속 실현 가능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양사 모두 성공적인 MOU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에이는 무인 관광 정보 안내 서비스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 전통시장 가치재생 IT사업 ‘온장’ 등 스마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