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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포드, 브롱코 내년 2분기 국내 데뷔한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이하 포드코리아)는 내년 핫한 모델들을 잇따라 내놓는다.

올해는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시작으로 익스페디션, 네비게이터 등 3종 신차를 출시해 강력한 SUV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힌 레인저 와일드트랙, 랩터를 통해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도 첫발을 내딛었다.

특히 내년엔 올해 7월 북미 시장 출시 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포드의 상징적인 오프로더인 ‘브롱코’가 비로소 국내에 데뷔한다.

‘야생마’ 라는 뜻을 지닌 브롱코는 약 25년만에 부활한 포드의 정통 오프로더 SUV 모델로 1966년 첫 출시 후 북미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1세대 브롱코의 디자인적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외관이 특징이다.

여기에 포드가 자랑하는4륜 구동 오프로드 주행 기술력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각종 안전,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포드 정통 오프로드 SUV의 유산을 현대적 기술과 디자인으로 승화시킨 브롱코는 거친 아웃도어 활동의 동반자로서 구매자의 대자연에 대한 열망과 험난한 비포장 도로에서의 느낄 수 있는 모험심을 다시금 일깨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 포드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 링컨 노틸러스와 링컨 네비게이터, 포드 익스페디션 부분 변경 모델들 또한 출시할 예정이다.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한국 소비자는 자동차에 대한 높은 안목을 지녔으며, 포드코리아는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국내 SUV 라인업 다양화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특히, 국내 도입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브롱코의 출시는 한국 SUV시장에서 포드의 SUV 및 오프로드 기술력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신형 브롱코는 무슨 차=일단 2022년 2분기내 국내 시장 출시 예정이다.

브롱코는 1세대 모델의 평평하고 각진 형태의 브롱코 레터링 그릴과 라운드 헤드램프 등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또한 총 6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는 G.O.A.T. 모드 지형 관리 시스템과 최신 오프로드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이에 더해, 트레일 툴박스 (Trail Toolbox)에 포함된 기능을 통해 더 쉽게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탈부착 가능 도어의 경우 루프와 문짝을 간편하게 탈착 가능케 해 해변, 산악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 다른 차량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완전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탈거한 문짝은 보관 가방에 넣어 차내 트렁크에 보관 가능하다. 사이드 미러는 보닛과 연결된 차체에 장착되어 도어 탈거 시에도 측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국내엔 스타일과 오프로드 성능 모두를 두루 갖춘 4도어 하드 탑 아우터뱅크스 모델로 출시된다.

또 2.7L V6 트윈 터보 차지 엔진과 4X4 시스템 그리고 10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해 다양한 지면 상황과 용도에 맞춰 최적의 토크, 힘 및 기어 변속 기능성을 제공한다. 실내에는 B&O 오디오가 장착되어 프리미엄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편안함을 더해주는 파워 시트가 적용됐다. 아우터뱅크스 모델 가격은 6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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