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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학폭 피해 고백…이유는 “귀여워서”

양요섭, 인스타 라이브 영상 캡처

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과거 학교 폭력 피해 사례를 밝혔다.

양요섭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던 중 “중학교 1학년 시절 한번 얻어맞은 기억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양요섭은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집에 가려고 하는데 어떤 무리가 다가와 우리를 둘러쌌다. 나는 서쪽으로, 친구들은 북쪽, 동쪽으로 끌려갔다. 이유도 모르고 정신없이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을 걱정했는데 모두 멀쩡했다. 나만 맞았다”고 덧붙였다.

사건의 전말은 이튿날 친구를 통해 알게 됐다. 당시 가해자 무리에 있던 한 여학생이 양요섭을 보며 “귀엽다”고 하자 이 여학생을 평소 좋아하던 남학생이 이에 분노, 양요섭을 폭행했다는 것.

양요섭은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어 그냥 있었다”며 “(폭행 이유가) 너무 어이가 없어 아무도 안 믿을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양요섭은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 지난 9월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Chocolate Box’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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