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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흥보가’, 로마 첫 공연 성황…명창 김정민, 현지서 ‘판소리 프리마돈나’

|로마 공연, 기립박수 4차례 받아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일주일간 3차례 공연 강행군

|내년엔 프랑스 공연 추진

지난 8년간 김정민 명창의 완창 횟수는 16회, 연간 두 차례씩을 했다. 이를 통해 판소리 ‘흥보가’와 ‘적벽가’를 대중에게 알려왔다. 이에 대해 평단에서는 “판소리 역사에 길이 남을 일”이란 말이 흘러 나오고 있다.

6일 로마에서 국내 언론과 만난 김정민 명창은 “오페라의 본고장이라는 이탈리아에서 우리 전통 음악을 소개하는 그 자체만으로 의미가 크다”라며, “이탈리아에 한국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코로나를 뚫고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김정민 명창은 역사적인 이탈리아 릴레이 판소리 완창 무대를 앞두고 부담이나 긴장보다는 기대에 부푼 모습이다. 트레이드 마크인 자신감 넘치는 미소도 그의 얼굴에서 떠나지 않았다.

■김정민표 ‘판소리 완창’ 오페라 본향서 화제

■명창 김정민의 ‘흥보가’ 이탈리아 공연 현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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