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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황우슬혜, 군계일학

TV조선 토일미니시리즈 ‘엉클’

배우 황우슬혜가 비주얼과 러블리한 매력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TV조선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에서는 유라(황우슬혜 분)가 ‘로얄스테이트’ 내 맘 클럽 주축 회원으로 열성적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유라는 ‘맘블리’ 회원이자 회장 혜령(박선영 분)을 열렬히 추앙하는 멤버로 등장해,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원스톱 학세권, 일류 성작구’라며 구호를 외치는 등 단단한 결속력과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유라는 노을이 아빠 경일(이상우 분)을 학교에서 만나자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나눔과 동시에 준희(전혜진 분)를 소개받아 남다른 친화력을 보여줬다. 특히 자신을 임시 파랑새라고 소개하며 ‘맘블리’ 가입까지 권유해 살가운 면면을 확인시켰다.

그런가 하면, 학교 정문에서 아이들의 하교를 기다리던 유라는 조카를 찾으러 온 준혁(오정세 분)의 비루한 행색에 의심의 눈길을 보내며 경계했다. 게다가, CCTV 사진으로 준혁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유라와 ‘맘블리’ 회원들은 위험인물로 공지하며 아파트 환경 관리에 힘썼다.

이렇듯 황우슬혜는 ‘맘블리’의 비주얼 센터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맘 클럽에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다방면으로 무수히 애쓰는 캐릭터를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녹여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완벽히 소화했다.

또한 캐릭터의 엉뚱하고 해맑은 면면을 본인만의 톤으로 완성시키며 맘 클럽 회원들과 터뜨린 유쾌한 케미는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어떤 보는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감까지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황우슬혜가 출연하는 TV조선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은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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