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창단 첫 우승 KT, 19일 화성행궁서 카 퍼레이드

프로야구 KT의 창단 첫 우승을 축하하는 카 퍼레이드가 확정됐다.

KT는 팬들과 함께 하는 ‘V1 페스티벌’을 19일 수원 화성 행궁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KT 스포츠 남상봉 대표이사, 이강철 감독과 선수단 등이 참석한다.

카 퍼레이드는 화성어차를 타고 수원 시립미술관부터 팔달문, 행리단길, 장안문, 화서문 등을 거치는 코스로 이뤄진다. 카 퍼레이드 중간에는 애장품 경매 및 퀴즈게임으로 팬들과 호흡하고, 중간 거점에선 게릴라 파티를 진행해 수원 시민들과 함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축하할 계획이다.

카 퍼레이드가 끝난 뒤 V1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신청 팬들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고, 수원시 무예24기 특별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진다. 신인 선수들은 ‘루키 카페’를 직접 운영해 팬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한다.

‘KT wiz Awards’에서는 올해의 명장면, 올해의 선수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선수단의 특별 축하 공연과 김주일 응원단장과 레이디위즈의 V1 응원전도 예정돼 있다. 이날 행사는 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위즈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