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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 “내 솔직한 이야기 담긴 음악 하고 싶다”

JK어뮤즈먼트, 롤링스톤코리아 제공

가수 김필이 데뷔 10주년 소감을 전했다.

김필은 롤링스톤 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는 로망에 가깝게 음악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데뷔 초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는 평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고음이나 테크닉이 중시될 수밖에 없었다가 그 시기가 지나면서 저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이야기 위주의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는 그 마음을 잘 지키면서 음악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JK어뮤즈먼트, 롤링스톤코리아 제공

더불어 김필은 “20대 초반부터 후반까지 재즈 클럽에서 꽤 오랫동안 공연했는데 그때의 경험이 지금까지 큰 영향을 끼친 것 같다”며 데뷔 전 음악 활동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는 “라이브를 하면서 실력이 많이 늘었고 또 닿을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 관객분들이 앉아 계셔서 멘탈도 강해질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자신의 음악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필은 오는 24일과 31일, 내년 1월 1일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필의 더 많은 이야기는 롤링스톤 코리아 스페셜 2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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