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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1년만에 걸그룹된 보아 “나도 이런 내가 어색하다지”

보아 인스타그램

보아가 데뷔 21년만에 걸그룹으로 재데뷔한 심경을 밝혔다.

보아는 28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나도 이런 내가 어색하다지…GOT the beat #갓더비트 #GirlsOnTop”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보아는 짧은 핫팬츠와 부츠를 신고 아이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전사 같은 강렬한 의상에 시선이 쏠린다.

전날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들로 구성된 새 유닛을 기습 공개했다.

보아 인스타그램

SM은 소속 여성 가수들이 테마별로 새로운 조합의 유닛을 선보이는 신개념 프로젝트 ‘걸스 온 탑’(Girls On Top·GOT)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첫 공개된 유닛 ‘갓 더 비트’(GOT the beat)는 보아를 비롯해 소녀시대 태연·효연, 레드벨벳 슬기·웬디, 에스파 카리아·윈터 등 SM간판 여가수 7명으로 구성됐다.

2000년에 데뷔한 보아와 2020년 데뷔한 에스파가 한 유닛으로 활동한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준다. 소녀시대는 2007년, 레드벨벳은 2014년에 데뷔했다. 세대를 초월해 이들이 선보일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아 인스타그램

한편, 보아는 올해 신드롬을 일으킨 Mnet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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