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과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새해 첫 기부천사로 선정됐다.
아이돌 인기 순위 서비스 최애돌은 강다니엘과 리사가 명예 전당 누적 순위 1위에 올라 제76대 기부천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강다니엘은 2982점(3000점 만점)을 받고 남자 개인 부문 누적 순위 1위를 기록해 12월에 이어 기부천사로 등극했다. 이는 29개월 연속 기록으로 강다니엘은 지금까지 기부천사 46회, 기부요정 37회로 총 83회 기부를 달성했다. 누적 기부액수는 4150만원이다.
강다니엘은 자신이 첫 주연을 받은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이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지속적인 인기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 멤버 리사는 여자 개인 부문에서 누적 순위 1위를 기록했다. 2970점을 받은 리사는 9개월 연속 기부천사를 달성한 기록을 세우게 됐다. 리사는 총 17회 기부천사를 달성해 총 27회 1350만원의 누적 기부 액수를 기록했다.
리사는 지난해 9월 공개한 솔로 데뷔곡 ‘라리사’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4억뷰를 넘기며 글로벌적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 뮤직비디오 중 최단 속도다.
최애돌은 종합 누적 순위 1위를 달성할 경우 해당 아티스트를 기부천사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기부천사 등극으로 인해 강다니엘과 리사의 이름으로 각각 50만원씩 밀알복지재단에 기부가 이뤄진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은 2억9700만원이다.
기부천사로 등극된 스타를 위한 ‘지하철 CM보드 광고’도 진행된다. 강다니엘과 리사 광고는 오는 30일부터 서울 고속터미널역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