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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x송강x윤박x유라, 사랑의 날씨를 예보합니다

‘기상청 사람들’ 대본 연습. 앤피오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제공

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가 사랑의 날씨를 예보한 영상이 공개됐다.

JTBC 새 토일드라마‘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연출 차영훈, 극본 선영,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JTBC 스튜디오)은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제작진은 14일 지난해 여름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된 대본 연습 현장에는 차영훈 감독, 선영 작가를 비롯해 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 김미경, 권해효, 이성욱, 장소연, 윤사봉, 정운선, 문태유, 채서은 등 주요 출연진이 대거 참석했다.

차영훈 감독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작품을 만들고 싶다. 함께하는 모두가 편하고 재미있게 촬영했으면 좋겠다”라며 첫 만남의 긴장감을 따뜻한 인사말로 풀었다.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두 모인 배우들 역시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닌 사람을 담고 있는 따뜻한 드라마를 선보이겠다. 또한 기상청을 다룬 첫 작품인 만큼, 신선하고 재미있고 흥미롭게 다가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제작진은 “글로만 존재했던 각각의 캐릭터에 배우들이 생동감 있는 연기로 숨을 불어넣으니 작품의 색깔이 배가됐다. 그 느낌 그대로를 영상에 충실히 담아, 시청자 여러분께 기분 좋은 주말을 기대할 수 있는 청명하고 맑은 날씨 예보 같은 드라마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은 박민영, 송강과 함께 일하는 기상청 총괄2팀의 동료들과 함께 1%의 확률로 변하는 날씨를 예측하고, 이를 정확하게 국민에게 예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일하고 있는 기상청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과‘부부의 세계’, ‘미스티’ 등 다수의 작품을 탄생시킨 강은경 크리에이터의 글Line 소속 선영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월 12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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