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2연승 도전!’ 맨유, ‘디뉴 선발-쿠티뉴 벤치’ 빌라전 라인업 발표

사진. 맨유 공식 SNS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스티븐 제라드(42)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 빌라(이하 빌라)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맨유는 1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빌라와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맨유(승점 31점)는 9승 4무 6패로 리그 7위에, 빌라(승점 22점)는 7승 1무 11패로 리그 14위에 위치해 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에딘손 카바니, 앤서니 엘랑가-브루노 페르난데스-메이슨 그린우드, 네마냐 마티치-프레드, 알렉스 텔레스-라파엘 바란-빅터 린델로프-디오구 달로트, 다비드 데 헤아가 출전한다.

맨유는 이번 경기 빌라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주중 치른 2021-2022시즌 FA컵 64강‘ 일정에서 빌라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당시 전반전 초반 터진 스콧 맥토미니(26)의 득점이 결승골이 되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경기 내내 상대 날카로운 공격에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이 있었다.

또한 맨유는 분위기를 이어가야 한다. 최근 리그에서 울버햄튼에게 패하며 한 풀 꺾였다. 이에 랄프 랑닉(63) 감독이 제라드 감독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빌라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올리 와킨스-대니 잉스-에밀리아노 부엔디아, 제이콥 램지-더글라스 루이스-모르강 상송, 뤼카 디뉴-타이런 밍스-에즈리 콘사-매티 캐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나선다.

빌라는 최근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필리페 쿠티뉴(30)와 루카 디뉴(29)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 이번 경기 디뉴는 선발로, 쿠티뉴는 벤치에서 경기에 나선다.

사진. 아스톤 빌라 공식 SNS 캡처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