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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전소민×이성재, 터질듯한 긴장감

채널A 제공

전소민이 칼을 든 이유는 무엇일까.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 연출 강솔, 박대희 / 제작 ㈜코탑미디어 / 기획 채널A) 지난 14회 엔딩에서 한선주(송윤아 분)가 윤미라(전소민 분)에게 함께 신명섭(이성재 분)을 끝내 버리자고 제안했다.

이런 가운데 ‘쇼윈도:여왕의 집’ 측이 15회 방송을 앞두고 신명섭과 윤미라의 살 떨리는 만남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는 윤미라가 신명섭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장면을 포착한 것.

무엇보다 칼을 들고 있는 윤미라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신명섭에 의해 칼에 복부를 두 번이나 찔렸던 윤미라. 칼을 든 윤미라의 서늘한 표정이 살벌한 분위기를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신명섭은 윤미라를 향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아무도 믿지 않으며 지금의 자리까지 온 신명섭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이에 더욱 불꽃 튀는 두 사람 사이의 심리전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뒷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이와 관련 ‘쇼윈도:여왕의 집’ 측은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윤미라가 오늘(17일) 방송되는 15회부터 본격적으로 행동을 개시한다”며 “지금껏 드라마에 드러난 것처럼, 윤미라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런 윤미라가 현재는 신명섭을 향한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다. 과연 윤미라는 어떤 방법으로 신명섭에게 반격을 가할지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쇼윈도:여왕의 집’ 15회는 오늘(1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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