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트랙스 출신의 배우 겸 가수 노민우가 n.CH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한다.
19일 n.CH엔터테인먼트는 “노민우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04년 밴드 트랙스의 멤버로 데뷔한 노민우는 뛰어난 드럼실력과 조각 같은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파스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마이더스’ ‘풀하우스 TAKE2’ ‘신의 선물-14’ ‘최고의 결혼’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검법남녀2’에서 의사와 연쇄살인범의 이중인격을 지닌 장철 역을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020년에는 밴드 ‘더 미드나이트 로맨스’를 결성해 자신이 지금까지 느낀 경험을 담은 곡을 내는 등 활발한 음악활동도 병행했다.
n.CH엔터테인먼트는 정창환 프로듀서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걸그룹 네이처와 배우 우다비 등이 소속돼 있다. 또 최근 ‘내일은 국민가수’ TOP 10의 공식 매니지먼트 체결에 이어 하동연, 류영채 등을 영입했다.
n.CH엔터테인먼트 측은 “노민우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사드릴 예정”이라며 “연기, 음악 활동 등 다방면에 걸쳐 글로벌한 활약을 펼칠 노민우에게 아낌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