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가 여자 친구와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제6회 미우새 단합대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반장 김준호는 SBS 사장님과 얘기해 사랑을 하고 결혼해도 ‘미우새’는 출연할 수 있게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 말에 탁재훈은 “다 공개합시다”라며 휴대전화를 꺼내 들었고 김희철 또한 “자기야”라고 상황극을 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이렇게 된 거 다음 주에 다 데리고 나옵시다”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다음 단합대회 때 다 데리고 나오자고 답했다.
모두가 웃는 와중 혼자 씁쓸한 얼굴을 하던 임원희는 “저는 여자 친구 있다가 작년 말에 헤어졌어요”라고 말해 멤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헤어지고 말하는 게 말이 안 된다는 김종국에 이어 김희철은 “여자 친구 메타버스에 있는 거 아냐?”라며 임원희를 놀렸다.
서남용은 “그 여자분도 형님을 좋아하셨습니까?”라고 물었고 임원희는 “좋아했다.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가 작년 말에 확실히 헤어졌다”라고 전했다. 그 말에 서남용은 “저도 여자 친구 만났다고 그러면 형님 같은 말을 많이 들었다. 그건 사귄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진짜 사귄 게 맞다는 임원희는 “만나고 있을 때 얘기하려고 하면 헤어지는 거를 반복했다”라며 멤버들에게 말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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