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오는 7월 29∼31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24일 옥천군에 따르면 포도·복숭아축제 실무협의회기 최근 회의를 열고 이 축제를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
협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염두에 두고 온·오프라인 축제를 병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발생 전만 해도 이 축제장에는 매년 7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대청호 주변에서 재배되는 옥천의 포도·복숭아는 맛과 향이 뛰어나 두꺼운 마니아층을 유지하고 있다.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작년 축제 때 26억원의 농특산물이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