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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10살 연하'와 과감 키스 ‘꿀 뚝뚝’

한예슬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와의 연애 현장을 영상으로 과감히 공개했다.

한예슬은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친소 :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제목의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한예슬은 “안녕 진짜 오랜만이지. 너무 보고싶었어”라며 인사로 시작했다. “언니 우리 안 보고 싶었잖아라고 할 수 있는데 진짜 보고 싶었다”며 “조금 많이 지치고 피곤했다”고 했다.

한예슬은 “새해에 새로 시작하는 기쁜 마음으로 인사하고 싶었다”며 “그동안 쉬면서 화장도 잘 안 하고 좀 나태해지고 부지런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하나는 내 인생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바로 내가 사랑을 시작했다는 거다”라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나의 남자친구를 소개해 주지 않고 그냥 나를 보여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같아서 남자친구를 소개한다”며 연인을 소개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남자친구 반응이 어떨 것 같냐는 물음에 “엄청 쑥스러움을 타는데, 그 표현을 잘 못 해서 식은땀을 흘리는 스타일이다”라며 “당황스럽고 쑥스러워 옷이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릴 거다. 얼굴이 돌이 되지 않을까”라고 추측했다.

한예슬은 “오늘 2022년 새롭게 활활 타오르는 열정으로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러갈거다”라며 데이트 현장 공개를 예고했다.

그는 “남자친구에게 소개해준다는 말은 전혀 하지 않았다. 남자친구는 전혀 모른다. 짜잔 하고 소개해주겠다”며 남자친구를 깜짝 놀라게 해 줄 것이라고 했다.

한예슬 유튜브 채널 캡처

곧 한예슬은 남자친구 몰래 접근에 성공했다.

한예슬을 발견한 남자친구는 놀란 두 눈으로 “갑자기 얘기도 안 하고 왔어”라며 당황해했다. 깜짝 놀라게 해주려고 했다는 한예슬의 말에 “눈을 못 보겠어”라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한예슬은 곧 남자친구와 다정하게 일상 얘기를 나눴다. 이어 꼭 붙어서 카메라를 향해 다정하게 손을 흔들었다.

한예슬은 1시간을 기다렸다는 남자친구의 말에 “오늘 준비하려고 정말 뼈를 깎는 고통으로 종일 기획했다”며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한예슬과 남자친구는 입을 맞추는 등 달달한 연인의 모습을 과감히 공개했다. 한예슬의 남자친구는 입을 맞춘 후 이내 다시 부끄러워하기도 했다.

“내가 너무 사랑하는 남친을 소개해주고 싶다”고 말한 한예슬의 ‘함정 서프라이즈 어택’이 성공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한예슬은 영상 끝에 ‘1일 친구’가 되어주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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