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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4년만에 완전체 화보 나왔다

4년 만에 완전체로 복귀하는 비투비의 완전체 화보가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하 퍼스트룩 제공

그룹 비투비의 완전체 화보가 세상에 나왔다.

패션지 퍼스트룩은 4년 만에 세 번째 정규 앨범 복귀를 앞두고 있는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가 오랜만에 완전체 모습으로 233호 커버를 장식했다며 17일 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비투비는 흑백의 도도함과 핑크의 러블리함을 오가며 온도차 매력을 발산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비투비는 “마지막으로 다 같이 화보를 찍은 게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도 안 난다”며 “그만큼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고 다 같이 있으니 든든하고 우리 멤버들 멋있는 모습 보니 감동스럽다”고 말했다.

세 번째 정규 앨범 활동에 대해 묻자 “복귀를 준비하면서 걱정도 많고, 부담도 컸다. 지난 10년, 많은 사랑을 받았고, 선보인 곡들에 대한 반응도 좋았다”며 “지금은 10년이란 산을 넘고 ‘군백기’를 겪으며 사람들에게 잊혔거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면 어쩌나 신경으 쓰였다. 그래서 더 깊이 고민하고 신중히 몰두했는데 다행히 곡이 잘 나와 자신감이 좀 생겼다. 이번 앨범 자체는 비투비와 멜로디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비투비는 자신들의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에 대해 “멜로디와 저희의 음악을 기다려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비투비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라며 “두 번째로는 우리 멤버들, 무심하게 굴고, 장난도 많이 치지만, 그냥 곁에 있는 것에 너무나 자연스러운 한 몸 같은 사람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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