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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옹성우X심은경X이솜, ‘별빛이 내린다’로 온다

출처=옹성우·심은경·이솜·양동근 사진 캡처

배우 옹성우·심은경·이솜·양동근이 영화 ‘별빛이 내린다’에 출연을 확정했다.

제작사 더 램프는 18일 최국희 감독이 연출하는 멜로 영화 ‘별빛이 내린다’가 배우 옹성우·심은경·이솜·양동근을 주연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별빛이 내린다’는 1993년의 과거와 21세기의 현재를 오가며 세 인물의 엇갈리는 기억과 말 못 할 감정, 시간이 흐르며 성장한 그들의 모습을 통해 삶과 사랑을 돌아보게 만드는 내용이다.

1993년 대학 캠퍼스가 배경으로 신입생 남학생과 같은 이름을 가진 두 여학생이 과거와 현재를 겪는 이야기를 그린 성장 멜로 영화로, 대학 신입생으로 만난 남학생 ‘최경수’(옹성우)와 이름이 같은 두 여학생(심은경·이솜) 사이 엇갈린 기억을 담는다.

심은경은 식품영양학과에 수석으로 입학한 성실하고 말 잘하는 이현정B를 연기한다. 늘 뒤로 한발 물러나 있는 것 같은 경수에게 자꾸 눈길이 머문다. 이솜은 동기들과는 다른 자신감 있고 당당한 이현정A 역을 맡았다

옹성우는 두 이현정의 관심을 받는 남학생 최경수 역으로, 고교 시절의 아픔 때문에 마음을 여는 것을 어려워하는 인물이다. 양동근은 어른이 된 최경수가 일하는 속초의 수제 맥주 가게 박 사장 역을 소화한다.

영화 ‘별빛이 내린다’ 첫 촬영은 오는 4월이다.

한편 ‘택시 운전사’ ‘말모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재미와 의미를 겸비한 작품들과 개봉 예정인 ‘인생은 아름다워’의 제작사인 더 램프㈜와 최국희 감독의 두 번째 협업이다.

최국희 감독은 ‘스플릿’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를 감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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