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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이어 송은이·장동민 확진, 방송가 ‘빨간불’

박서준을 비롯해 송은이, 장동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송가에 비상이 걸렸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배우 박서준에 이어 방송인 송은이, 장동민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며 방송가에도 연일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졌다.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24일 “박서준이 지난 18일 스케줄 참석을 위해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한 결과 지난 19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3차 백신 접종인 부스터샷까지 맞았지만 돌파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서준은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로 현재 회복 단계에 들어갔다.

박서준은 현재 드라마 ‘경성 크리처’를 촬영 중에 있었다.

송은이도 이날 확진 소식을 알렸다.

송은이 또한 3차 백신 접종까지 맞았으나 돌파감염됐다. 송은이는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한 뒤 PCR검사를 진행했고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은이는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자 KBS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영수증’ 녹화에 불참했다. 그를 대신해 신봉선이 녹화에 참여했다.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송은이(왼쪽)과 장동민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스케줄에 여파를 미칠 전망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장동민도 이날 PCR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동민은 23일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고 PCR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 중에 있었다.

박서준을 비롯해 방송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송은이와 장동민의 확진 소식은 관련 일정에도 여파를 미칠 전망이다. 이들이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이 다수이기 때문이다.

송은이는 ‘국민영수증’을 비롯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KBS2 ‘옥탑바 문제아들’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JTBC ‘마녀체력농구부’에 출연 중이다.

장동민 또한 MBC ‘구해줘! 홈즈’ SKY채널 ‘강철부대3’ IHQ ‘주주총회’ TV조선 ‘부캐전성시대’ 등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 첫 방송을 시작한 ‘강철부대’에는 여파가 적을 전망이다. 장동민의 다음 출연분은 2주 뒤이며 ‘부캐전성시대’ 촬영분 또한 이미 녹화를 모두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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