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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다시, 봄’ MV 티저 공개

그룹 뉴이스트 마지막 베스트 앨범 ‘니들 앤 버블’ 타이틀곡 ‘다시, 봄’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뉴이스트는 13일 ‘다시, 봄’의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은 샹들리에가 놓여진 공간과 회중시계를 들고 있는 JR의 장면이 이어져 영상의 궁금증을 더한다. 이후 공중전화 부스에서 어디론가 전화를 걸며 허공을 바라보는 아론이 등장했다.

이어 깨진 유리창 너머로 민현이 눈물을 머금은 채 나타났고, 렌은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으로 책상에 누워있다. 백호는 하늘을 바라보며 눈을 감았고, 다시 등장한 JR 또한 다른 공간에서 그윽한 눈빛으로 감성적 분위기를 자아냈다.

뉴이스트는 이번 티저 영상을 통해 각각의 공간에서 무엇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한 분위기와 애절하고 아련한 감정 속에서, 영상 말미 “난 어떡해” 노랫말이 짙은 여운을 선사한다. 이에 오는 15일 공개되는 신보와 타이틀곡 ‘다시, 봄’ 뮤직비디오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는 15일 발매되는 ‘니들 앤 버블’은 뉴이스트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이들의 미래를 그리게 만드는 베스트 앨범이다. 앨범명은 숫자 ‘10’을 ‘1=니들(Needle/바늘)’, ‘0=버블(Bubble/거품)’로 형상화해 표현한 것으로, 뉴이스트가 그간 구축해 온 세계(Bubble)를 바늘로 터뜨리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다시, 봄’은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져 따뜻한 기운을 풍긴다. ‘모든 것이 다 변해도 서로를 향한 마음만은 여전히 그대로’라는 메시지를 가진 곡으로, 뉴이스트가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을 담았다.

‘니들 앤 버블’은 오는 15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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