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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빅버튼, ‘델마와 루이스’ 정규3집 시즌2 스타트

해리빅버튼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이 12일 정오, 정규3집 시즌2에 수록될 첫 곡으로 ‘Thelma & Louise(델마와 루이스)’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해리빅버튼은 지난 2020년 6월 ‘듣는 영화’라는 컨셉으로 5편의 영화를 재해석한 정규3집 시즌1 ‘Dirty Harry(더티해리)’ 를 발매하였다.

정규3집은 시즌1과 시즌2로 두개의 시즌으로 나뉘어지는데 신곡 ‘Thelma & Louise(델마와 루이스)’는 시즌2의 첫번째 트랙을 장식할 곡으로, 1991년 개봉된 지나 데이비스(델마 역)와 수잔 서랜든(루이스 역)이 열연한 동명의 로드무비 ‘델마와 루이스’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곡이다. 해리빅버튼의 리더 이성수는 마치 영화의 ‘속편’을 만들어내는 마음으로 작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Thelma & Louise’ 싱글 커버 아트

영화적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Thelma & Louise’는 간결하지만 아기자기한 구성, 재치있는 가사와 함께 한편의 로드 무비를 보는 것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곡의 믹싱은 오핸 시간 함께 손발을 맞춰 온 타이탄 레코딩 스튜디오의 오형석 감독이, 마스터링은 영국 메트로폴리스의 존 데이비스(John Davis)가 진행했다.

해리빅버튼은 신곡 발매 직후인 오는 19일에는 마포구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있을 단독공연을 시작으로, 22일에는 독일 출국 길에 오른다.

이들은 24일 하드록의 도시로 불리우는 함부르크의 크누스트(Knust) 그리고 25일 베를린 음악 씬의 중심에 있는 케셀하우스(Kesselhaus) 에서 두차례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해리빅버튼 독일 투어는 주독일 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무대 2022’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해리빅버튼의 신곡 ‘Thelma & Louise(델마와 루이스)’는 음원 발매와 동시에 리릭 비디오도 함께 공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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