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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ONLINE CINEMA@오사카한국영화제’ 개최…‘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작품도 소개

오사카 한국문화원 제공

일본 오사카한국문화원은 일본 미개봉작과 특별상영작 6편을 소개하는 ‘ONLINE CINEMA@오사카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도 손쉽게 한국 영화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라인으로 마련한 행사로, 4월 2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영화제는 조선시대 청나라가 침입했던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남한산성’을 첫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남한산성’은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 작품으로 일본 팬들 관심을 받고 있다.

2020 부산독립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빛과 철’, 제주도 해녀 이야기를 다룬 ‘빛나는 순간’, 성폭력 이야기로 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받은 ‘갈매기’, 젊은 세대의 혼전 임신을 다룬 ‘애비규환’,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아들의 이름으로’ 등이 순차적으로 방영된다.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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