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이 컴백을 앞두고 새로운 콘셉트의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오마이걸 정규 2집 ‘리얼 러브’의 새로운 개인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클래식한 드레스 패션으로 스타일링한 오마이걸이 담겨있다. 푸른색의 커튼을 배경으로 핀 조명 아래서 각자의 개성이 담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전 영화 속의 여자 주인공을 보는 듯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공존하는 독보적인 콘셉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리얼 러브’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사운드와 중독적인 브라스가 인상적인 곡으로, 사랑에 빠진 순간을 한층 성숙해진 오마이걸의 보컬로 담아냈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던 던 댄스(Dun Dun Dance)’로 또 한 번의 히트를 기록하며 각종 음원 차트, 연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살짝 설렜어(Nonstop)’와 ‘돌핀(Dolphin)’이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차례로 경신하는 신기록을 세우며 ‘음원 퀸’의 진가를 증명했다.
‘리얼 러브’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