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진, 지민이 만우절을 맞아 유쾌한 면모를 보여줬다.
진과 지민은 1일 각자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과 소개 글을 변경했다.
진은 자신의 활동명과 같은 게임 캐릭터의 사진을 프로필로 변경하고 게임 테마 곡 “현장에서 난 피어오른다 붉은 여명에 피어나는 꽃처럼”을 소개 칸에 적었다.
지민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얼굴 사진을 프로필로 설정한 뒤 소개 칸에 “방탄소년단 아부지”라고 적었다. 두 사람은 만우절을 기념해 프로필 사진과 소개 항목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일(이하 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아레나에서 열리는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한 뒤 8~9일과 15~16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