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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 투 더 그라운드’ 김태균, 첫 홈런 호언장담 그 결과는?

방송 캡처

김태균은 첫 홈런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지난 3월 29일(화) MBN과 kstar에서 첫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빽 투 더 그라운드’(연출 유일용)가 양준혁, 안경현, 홍성흔, 현재윤, 니퍼트, 김태균, 채태인, 이대형, 윤석민의 좌충우돌 첫 연습경기로 야구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앞서 3루수 신인왕 출신에 빛나는 김태균은 3루 수비를 맡았으나 날아오는 공을 잡지 못하고 넘어지며 여전한 ‘김꽈당’ 면모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그는 ‘빽 투 더 그라운드’ 팀 첫 출루에 성공, 실책을 만회하며 ‘김출루’의 기쁨을 맛봤다.

실책 이후 김태균은 계속되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며 몸을 던지는 투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따라주지 못하는 몸으로 또 한 번 넘어지며 짠내를 불러일으킨다.

이에 김태균은 지난 방송 수비 실책을 만회하며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고 있다. ‘이글스의 자존심’이자 ‘영원한 4번 타자’인 김태균은 지난 방송에서 ‘빽 투 더 그라운드’ 팀의 첫 홈런은 자신이 치겠다고 말한 바 살아있는 타격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지난 2일(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빽 투 더 그라운드’의 홍성흔, 니퍼트가 박철순, 김형석과 함께 두산 베어스의 시대별 레전드 선수로 단체 시구에 나서 뜨거운 환호와 응원을 받았다.

한 시절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레전드 스타들의 화려한 복귀를 진정성 있게 담아낸 ‘은퇴 번복’ 버라이어티 ‘빽 투 더 그라운드’는 5일(화) 오후 9시 40분 MBN과 kstar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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