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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은 왜 ‘국민역적’이 됐나

최태준이 박신혜와의 결혼 뒤 대중들로부터 ‘국민역적’이 됐다고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배우 최태준이 박신혜와 결혼 뒤 ‘국민역적’이 됐다고 털어놨다.

최태준은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3’에 게스트로 조세호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최태준은 이날 방송에서 박신혜와 결혼 뒤 반응은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태준의 등장에 출연진들은 그를 향해 “결혼을 축하한다”며 박수를 보냈다. 유재석 만이 최태준의 결혼을 미처 인지하지 못한 눈치였다. 최태준 결혼을 다시 인식한 유재석은 “깜짝했다. 축하한다. 박신혜가 갔구나”라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최태준은 “(박신혜와 결혼 뒤)국민역적이 됐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최태준이 출연한 ‘식스섹스3’. tvN 방송화면

최태준과 박신혜는 지난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2018년 3월 연애사실을 인정했고 4년 간의 공개 열애를 마치고 ‘배우 부부’로서 각계의 축하를 받았다.

박신혜는 지난해 11월 임신 소식까지 알리며 겹경사를 맞이한 근황을 전했다. 최태준은 당시 팬카페에 “저에게는 오랜 시간 여러 가지 감정을 공유하며 뜻깊은 만남을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있다”며 “이제는 한 가정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배우 최태준으로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연기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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