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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현실남매 고충 “오빠랑 평생 안 맞을 듯…새언니 감사하다”

황보 SNS

가수 황보가 ‘현실 남매’에 관한 생각을 공유했다.

황보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두 살 차이 오빠. 대화 잘 안 함. 어릴 때 겁나 싸웠는데 같이 늙어가니 싸울 것 없을 것 가지만..”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황보는 “케이크 포장 서로 뜯겠다고 싸우고, 운전하다 싸우고, TV 채널 때문에 싸우고. 진짜 40줄에 싸울 게 있다니...”라며 한숨 쉬었다. 그러면서 “오빠 딸이 옆에서 ‘현실 남매’라며 웃네. 암튼 난 오빠랑 평생 안 맞을 듯. 새언니 감사하다”라며 친오빠의 아내에게 고마움을 내비쳤다.

어렸을 적 형제, 자매, 남매 간에 생기는 크고 작은 다툼이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발생한다는 데에서 공감을 자아낸다.

한편 황보는 2000년 샤크라로 데뷔, 현재 방송에서 예능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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