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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 인피니트 장동우·빅플로 이의진 단종으로 환생

컴퍼니다 제공

연극 ‘여도’가 새로운 모습으로 4년 만에 돌아온다.

‘여도’는 조선 6대 임금 단종과 그의 숙부이자 조선 7대 임금 세조의 상상 이야기를 그린다. 단종과 세조의 시대를 재인이라는 초월적인 인물로 넘나들며 단종의 숨겨진 아들 ‘이성’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2018년 초연 당시 ‘여도’는 가슴 저린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간을 오가는 역동적인 연출과 더불어 아이돌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까지 볼 수 있다는 점에서 N 회차 관람한 관객들의 후기가 올라오는 등 호평을 받았다.

2018년에 이어 ‘여도’는 또 한 번의 대장정을 그려 나갈 것을 예고하며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개막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률의 오디션을 진행해 뽑힌 출연진 명단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성 역에는 그룹 SF9 주호와 前 더 보이즈 멤버 현준, 단종 역에는 인피니트 장동우와 빅플로 이의진이 출연한다. 이어 세조 역에는 곽은태와 김효배, 재인 역에는 류창우와 민들샘이 연기해 더욱 팽팽한 긴장감을 유도하는 연기 시너지를 선보일 것을 예고한다.

한편 연극 ‘여도’는 5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개막한다. 6월 15일까지 총 20회 차로 구성되며 7월 10일 총 공연 마무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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