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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어게인’ 시니어팀 “끼가 대단” VS 주니어팀 “약한척 후 강펀치”

사진 제공 JTBC

‘배틀어게인’ 출연진이 팀의 강점을 전했다.

신유미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주니어팀은 다 밴드 출신이다. 무대에서 어떻게 하면 좀 더 멋있게 할 수 있는지, 특히 ‘유명가수전’에 있는 멋진 밴드분과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무대 만들 수 있을지 잘 알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주니어팀의 이주혁 역시 “‘유명가수전’을 하면서 감동 느낀 순간들이 있다. 같은 팀 윤성 누나가 무대를 할 때 경연이 아니고 공연처럼 무대하는 모습을 보며 ‘짬바’가 느껴졌다. 너무 멋있었다”며 “주니어팀의 최대 병기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렇듯 현장에서 라이브로 관객들을 휘어잡는 게 우리팀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에 시니어팀의 김기태는 “우리는 다 발라드나 감성적인 음악을 하는 보컬들이다. 그런 감성적인 부분들이나 발라드를 할 때는 좀 더 강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니어팀의 팀장 유희열은 “계속 경연을 통해서만 만난 사람들이지 않나. 그렇지만 가장 큰 강점을 꼽자면 팀워크”라며 “분위기가 너무 좋다. 녹화할 때 항상 즐겁게 무대를 꾸미고 있다. 73인의 판정단이 무대 앞에 앉아있는데 어필을 굉장히 잘한다. 끼들이 대단하다 생각한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규현은 “주니어팀의 강점은 약한척이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굉장히 강함에도 불구하고 처음에 약한척을 해 방심하게 만들고 본 무대에서 강펀치를 날린다. 우리팀의 강점은 본인들의 실력을 숨기고 있다가 노래할 때 발산하는 것”이라고 말해 본 무대에 궁금증을 더했다.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은 ‘싱어게인2’의 주역이었던 톱6가 다수의 레전드 곡을 보유한 유명가수와 팀을 이루어 리메이크 무대로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15일 밤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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