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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현장]“‘매력돌’ 되고파” 유나이트, 9인 9색 매력

그룹 유나이트(왼쪽부터 은호, 스티브, 현승, 형석, 은상, 우노, 데이, 경문, 시온)가 20일 ‘유니버스’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 브랜뉴뮤직

데뷔 전부터 뜨거운 팬덤을 자랑하는 보이그룹 유나이트가 가요계에 당찬 첫 발을 딛었다.

유나이트의 첫 EP 앨범 ‘유니버스(YOUNI-BIRTH)’ 발매 쇼케이스가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유나이트는 브랜뉴 뮤직이 2019년 이후 3년여 만에 내놓는 신인 보이그룹으로 에이비식스, BDC등이 고전하는 가운데, X1 출신 은상이 합류해 벌써부터 뜨거운 팬덤을 자랑하고 있다.

‘유니버스’는 데뷔 앨범으로선 이례적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배치했다. 선공개 타이틀곡 ‘에브리바디(EVERYBODY)’는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가득 담아낸 곡으로, 복잡한 세상 속 바쁜 일상을 잠시 벗어나 우리와 함께 오늘을 즐겨보자는 메시지를 패기 넘치게 노래했다. 메인 타이틀곡 ‘1 of 9’은 9명의 멤버들이 가진 각양각색의 매력을 극대화한 곡이다. 이를 비롯해 총 6곡을 담아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다.

팀명 유나이트는 ‘당신’을 뜻하는 단어 ‘유(YOU)’와 ‘연합’을 뜻하는 단어 ‘유나이트’의 합성어로, 언제나 팬들과 함께 하나가 되겠다는 약속을 전한다. 그룹 X1과 솔로로 활동했던 은상을 비롯해 은호, 스티브, 현승, 은상, 형석, 우노, 데이, 경문, 시온까지 9인조로 이뤄졌다.

사진 제공 브랜뉴뮤직

은상은 “이번 앨범은 저희가 앞으로 펼쳐나갈 찬란한 우주적 세계를 보여준다”고 소개하며, “데뷔 전부터 ‘유니즈’라는 팬덤이 생겼다. 그런 관심과 사랑이 큰 힘이 돼서 지금 이 자리에서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나이트는 아이유와 위너의 송민호, 엑소의 백현을 롤모델로 꼽으며 “우리 팀의 9명 멤버들의 색깔과 매력이 다 다르다. ‘팔색조’ ‘매력돌’이라는 수식어 또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활동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활동기간 동안 발전된 모습 보여주면서 신인상을 꼭 타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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