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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결혼·지방선거 출마설 부인 “일 커질줄 몰랐다”

이상엽이 중대 발표를 예고하자 그를 둘러싼 추측이 이어졌고 본인이 직접 해명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배우 이상엽이 자초한 루머에 해명했다.

이상엽은 20일 때아닌 결혼설이 휩싸인 상태다. 이상엽이 이날 인스타그램에 ‘중대발표’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그는 “오늘 오후 3시 반쯤 저의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급작스러운 입장 발표 예고에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졌고 결혼 발표 예상으로 무게가 쏠렸다. 최근 여러 연예인들이 인스타그램을 이용해 ‘깜짝 결혼’을 연이어 발표했기 때문이다.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상엽이 곧 결혼할 것이라는 의견 등이 이어졌고 아쉬움을 토로하는 팬들도 있었다.

이밖에도 엠넷 댄스 배틀 프로그램 ‘스트리트 맨 파이터’ 도전설, 지방성거 출마설 등 갖가지 예상이 오갔다.

이상엽의 입장 예고 게시물(오른쪽)과 유튜브 채널 개설을 알리는 이상엽의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이상엽이 예고한 입장은 누리꾼들의 예상을 빗나갔다.

이상엽은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이 이렇게까지 커질 줄 몰랐다”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여러분과 가까이 지내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추측하신 내용은 모두 절대 아니다. 유튜브를 시작하기 위해 들뜬 마음에 전한 이야기”라며 “여러분과 더욱 가까워지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상엽의 입장 발표로 그를 둘러싼 추측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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