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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 팝듀오 소피 터커, 두 번째 정규 앨범 ‘WET TENNIS’ 발매

소니뮤직 제공

일렉트로닉 팝듀오 소피 터커, 두 번째 정규 앨범 ‘WET TENNIS’ 발매

온라인 디제잉 파티와 개성 넘치는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일렉트로닉 듀오 소피 터커(Sofi Tukker)가 두 번째 정규 앨범 [WET TENNIS]를 발매한다고 소속레이블이 29일 전했다.

소피 터커는 소피 할리-웰드(Sophie Hawley-Weld)와 터커 할펀(Tucker Halpern) 두 사람으로 구성된 혼성 일렉트로닉 듀오이다. 소피 터커의 실험적 음악은 대중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기 축구 게임 피파(FIFA) 시리즈와 레이싱 게임 니드 포 스피드(Need for Speed) 시리즈의 수록곡으로 활용된 것은 물론 대표곡 ‘Batshit’을 포함한 무려 세 곡이 애플 아이폰 광고 등에 BGM으로 삽입된 바 있다. 권위있는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 2회 노미네이션과 더불어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레이디 가가(Lady Gaga), 아이코나팝(Icona Pop)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손을 잡으며 그 음악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소피 터커는 코로나 팬데믹 트렌드인 ‘온라인 콘서트’ 열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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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병이기도 하다.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거의 매일같이 온라인 라이브 디제잉 파티를 선보이고 있으며, 누적 516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와 같이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팬들과 소통한 소피 터커는 오는 4월 29일 3년만에 두번째 정규 앨범 ‘WET TENNIS’를 발매한다. 수잔 베가의 ‘Tom’s Diner’를 차용한 타이틀곡 ‘Summer In New York’과 서브 타이틀곡 ‘Wet Tennis’, ‘Freak’, ‘What A Wonderful World’ 등 총 열 두 곡이 수록된 ‘WET TENNIS’와 함께 소피 터커는 다시금 글로벌 음악 팬들을 춤추게 할 예정이다.

‘WET TENNIS’는 ‘When Everyone Tries To Evolve, Nothing Negative Is Safe’를 의미한다. 희망적인 음악관을 독창적이고도 중독성 있게 표현한 소피 터커의 앨범 ‘WET TENNIS’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감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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