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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과 의리 이어나간 황정민 ‘커피차’로 증명

배우 황정민(왼쪽)이 영화 ‘베테랑’에서 함께 강렬한 호흡을 맞췄던 유아인과의 의리를 이어나가 눈길을 끌었다. ‘베테랑’ 스틸사진

배우 황정민이 유아인과의 의리를 이어갔다.

커피차 업체 커피볶는 김대는 30일 인스타그램에 “국민배우 황정민이 쐈다”며 황정민이 유아인의 촬영 현장에 보낸 커피차 사진을 올렸다.

이어 “연기천재 유아인과 ‘종말의 바보’ 팀을 응원한다”며 “배우님 팀 음료를 첫 개시를 시작으로 정리 전까지 열심히 만들고 아름다운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 업체는 “이날 배우님은 너무 멋졌다”며 유아인을 칭찬했다.

황정민과 유아인은 영화 ‘베테랑’에서 각각 열혈 형사 서도철과 악역 재벌 3세 조태오 역으로 캐스팅돼 인상적인 연기력을 펼쳤다. 황정민과 유아인은 촬영 이후에도 서로의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선물하는 등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한 커피차 업체는 황정민이 유아인에게 선물한 커피차 사진을 공개하며 유아인을 칭찬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유아인은 현재 넷플릭스 드라마 ‘종말의 바보’에 캐스팅돼 막바지 촬영이 진행 중이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을 남기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작품은 2022년 2월 공개될 계획이다.

유아인이 이번 작품에서 어떠한 연기력을 펼칠 지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황정민 또한 의리를 이어가며 그를 응원한 것이다.

황정민 또한 차기 작 공개를 앞두고 있다. 황정민은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에서 무소불위의 마약왕 전요환 역으로 열연한다. ‘수리남’은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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