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범수 “현빈♥손예진 결혼식서 ‘오직 너만’ 불렀다”

현빈, 손예진 부부. 엠에스팀, VAST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범수가 배우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축가로 ‘오직 너만’을 부른 사연을 공개했다.

1일 TV조선 예능 ‘마이웨이’에는 가수 김범수와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숯불 총각’으로 유명세를 탄 김동현이 출연했다. 김동현은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김범수의 ‘오직 너만’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김범수는 자신의 노래를 부른 김동현을 향해 “곡을 도둑 맞았다”고 표현할 정도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는 “김동현이 친누나의 결혼식에서 축가로 ‘오직 너만’을 불렀는데, 그 노래를 듣고 이 노래를 앞으로 축가로 써도 되겠다는 생각을 처음 했다”면서“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이 노래를 축가로 불렀다”고 설명했다.

김범수가 2015년 발매한 ‘오직 너만’은 “가도 가도 아는 길을 가고 있지만 누가 봐도 뻔한 사랑 하고 있지만 기다리고 기다린다 나의 사랑 그게 너여서…내겐 오직 너만 너만 원해 나의 처음과 끝은 오직 너라는 사실” 이라는 가사로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숨겨진 명곡이다.

현빈, 손예진은 지난 3월 31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국내 최고 명품 보컬 김범수, 거미 등이 축가를 불렀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