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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드디어 가족 찾았다…잃어버린 남매 상봉

이수지 공식 SNS 제공

가수 싸이가 개그우먼 이수지와 마침내 ‘남매 상봉’했다.

이수지는 1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우린 드디어 만났고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지와 싸이는 건치를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평소 닮은 얼굴로 유명했던 두 사람의 만남이 드디어 성사된 모습. 쌍둥이 남매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똑 닮은 얼굴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앞서 이수지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서 “싸이 분장을 한 적이 있다”며 “그때 찍은 사진을 보고 싸이 씨가 ‘이걸 내가 찍었었나?’라고 하셔서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했다며 당사자조차 속는 얼굴 복사 능력을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팬들과 누리꾼들은 “좌우반전 어플 아닌가” “치열마저 비슷해 보이는 건 내 착각인가” “누가 싸이고 누가 이수지인지 헷갈렸다” “유전자 검사 고고” “전생에 쌍둥이였을지도 몰라” “남매도 이렇게까진 안 닮을 듯” “잃어버린 남매” “진짜 가족 아닌가” 등의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지는 지난 1월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싸이는 지난달 29일 정규 9집 ‘싸다9’로 5년 만에 가요계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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