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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신현빈 “‘괴이’ 시즌2, 많은 이가 원한다면 가능할 듯”

배우 신현빈, 사진제공|티빙

배우 신현빈이 OTT플랫폼 티빙 시리즈 ‘괴이’ 시즌2 가능성을 언급했다.

신현빈은 2일 오후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괴이’ 시즌2 론칭이 아직 정해진 바는 없지만, 많은 이가 원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즌2가 나온다면 더 재밌는 이야기들이 나올 것 같다. ‘기훈’(구교환)과 ‘수진’(신현빈)이 조력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 같고, 다른 인물들과 공조도 가능할 것 같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괴이’에 관한 혹평에 대해 묻자 “좋게 봐준 사람들에겐 감사하고 혹평한 이들에게도 ‘말도 안 된다’고 할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사람들 간엔 같은 지점을 두고도 다르게 볼 수 있는 것 아니냐”며 “‘괴이’가 하나의 장르로 규정되는 작품은 아니라서, 장르적인 부분을 열어두고 본다면 다른 재미를 찾아볼 수 있는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신현빈은 ‘괴이’에서 귀불이 불러온 재앙에 휘말리는 천재 문양 해독가 ‘이수진’으로 분해 내면의 어둠과 작품의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괴이’는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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