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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은 왜 천만원 ‘보증금 신발’ 신었나

맞춤 정장을 맞추며 남성미를 드러낸 강다니엘(오른쪽)의 남다른 ‘럭셔리’ 일상이 공개돼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강다니엘이 ‘플렉스’한 일상을 드러냈다.

남성정장업체 SHUIT W 이상훈 대표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강다니엘과 함께한 사진과 후일담을 공개했다.

그는 “의상제작부터 이어온 오랜 인연”이라며 “늘 성실하고 매너가 좋은 강다니엘 덕분에 수트 제작을 즐겁게 했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강다니엘과 찍은 사진도 공유했다. 강다니엘은 맞춤 정장을 입고 신사적 매력을 뽐내고 있다. 옅은 베이지색 정장과 하늘색 셔츠, 그리고 무늬 없는 검정 넥타이의 조합으로 편안한 ‘톤온톤’ 정장 패션을 드러냈다.

강다니엘이 착용한 신발에도 관심이 쏠린다. 강다니엘이 착용한 신발은 ‘조던1X디올 로우 OG’ 모델로 ‘에어디올’로 불리는 제품이다. 해당 신발은 사이즈 270㎜ 기준 리셀가(재판매 가격)가 약 1000만원에 이른다.

강다니엘이 착용한 에어디올 제품은 현재 사이즈 270mm기준 리셀가가 약 1000만원에 이른다. 크림 제공

강다니엘을 비롯해 배우 이진욱, 남주혁, 가수 지코 등이 신은 모습을 공개하며 ‘꿈의 신발’이라고 불리는 모델이다.

이 제품은 고급 가죽으로 이뤄진 그레이 색상에 디올 로고 패턴이 담긴 나이키 스우시 로고로 이뤄져 있어 어디에도 무난한 코디를 할 수 있다. 강다니엘은 이번 착장에서 맞춤 정장과도 어울리는 ‘조던1 코디’를 드러내며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강다니엘은 해당 업체에서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맞춤 정장을 제작하는 과정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오고 있다.

영상에서 강다니엘은 “영화 ‘킹스맨’을 본 뒤로 꼭 맞춤 정장을 맞춰보고 싶다는 소원이 생겼다”며 “그 소원을 이루려 전문 재단사가 있는 테일러샵에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은 오는 24일 복귀가 확정된 상태다. 그의 복귀는 4집 미니 앨범 ‘옐로’ 이후 약 13개월 만이다. 미국 그래미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글로벌 영향력을 넓힌 강다니엘이 이번 복귀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 지 업계의 관심도 쏠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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