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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이가령 “시즌3 배우 교체? 불편한 건 없었다”

배우 이가령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서 출연배우가 대거 바뀐 것이 불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가령은 4일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성훈, 이태곤, 김보연에서 강신효, 지영산, 이혜숙으로 배우 세 명이 교체된 것에 대해 “배우가 바뀌어서 불편한 건 없었다. 오히려 그들이 불편할까봐 걱정됐다”며 “다른 배우가 하던 캐릭터를 이어서 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 기꺼이 와줘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과 어우러져서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컸다. 잘 준비해서 같이 잘하려고 했다”며 “느낌은 조금 다르긴 했지만 ‘누가 더 좋았다, 안 좋았다’는 것보다는 다른 느낌이라 더 재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훈은 처음부터 같이 맞춰가는 과정이라 재밌었고, 시즌3에선 기존에 쌓아온 캐릭터를 다른 배우가 연기하면 내가 좀 더 맞춰갈 수 있어서 얻는 게 많았다”고 덧붙였다.

이가령은 최근 종영한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에서 부혜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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