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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설경구·장동건, ‘더 디너’서 뭉친다(종합)

허진호 감독의 신작 ‘더 디너’로 뭉치는 배우 설경구와 장동건. 사진|경향DB

배우 설경구와 장동건이 허진호 감독의 신작 ‘더 디너’(가제)로 뭉친다.

9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설경구와 장동건은 최근 차기작으로 ‘더 디너’를 선택했다.

‘더 디너’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등을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 작품으로, ‘덕혜옹주’ ‘천문: 하늘에 묻는다’ ‘봄날은 간다’ ‘외출’ ‘8월의 크리스마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지난해 9월엔 설경구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종합편성채널 JTBC ‘인간실격’을 연출한 바 있다.

설경구는 허진호 감독과 작업이 처음이다. ‘믿고 보는 배우’ 설경구가 섬세한 터치의 연출력을 자랑하는 허진호 감독과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장동건은 ‘창궐’(2018) 이후 4년만에 스크린 차기작을 선택했다. 허진호 감독과는 지난 2012년 ‘위험한 관계’로 처음 만난지 10년 만에 재회하는 셈이다.

설경구와 장동건도 이번 작품으로 처음 만난다. 충무로 최정상급 배우들의 연기 대결에 시선이 쏠린다.

‘더 디너’는 캐스팅을 마치는 대로 다음 달 말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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