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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름 측, NCT 도영과 열애설 부인+강경대응까지 예고

권아름(오른쪽)이 NCT 멤버 도영과의 열애설을 부인하며 법적대응까지 예고했다. 소속사 제공

배우 권아름 소속사가 NCT 멤버 도영과의 열애설을 부인하며 법적대응까지 예고했다.

권아름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9일 입장을 내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된 권아름과 관련한 내용을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당사는 이와 관련해 소속 배우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해 가능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자료 수집이고 악성 루머 작성자, 악플러, 루머 재유포, 재생산의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아름 소속사가 언급한 ‘루머’는 NCT 멤버 도영과의 열애설이다.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기점으로 권아름과 도영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열애설의 배경으로는 권아름이 최근 인스타그램에 ‘또잉’이라는 단어를 여러 번 언급한 것으로 ‘또잉’이 도영의 애칭이라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권아름이 드라마 촬영을 시작한 뒤 NCT 공식 색상인 초록색 하트를 쓰기 시작했다며 권아름과 도영이 현재 열애 중이라고 했다.

권아름은 티빙 드라마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에서 도영과 주연으로 열연했다. 권아름은 도영을 좋아하는 당찬 알바생 역을 맡으며 도영과 호흡했고, 결국 이번 열애설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권아름의 열애설이 제기되자 일부 NCT 해외 팬들은 권아름의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 등을 권아름 인스타그램에 올려왔다.

1996년생은 권아름은 2020년 웹드라마 ‘좋아요가 밥 먹여줍니다’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지난해 웹 드라마 ‘마녀상점 리오픈’에 출연하며 첫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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