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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 시사 콘텐츠 ‘신들과 함께’ “윤 대통령 당선, 김건희 여사의 운 때문”

IHQ 모바일 OTT ‘바바요’의 프로그램 ‘신과 함께’ 주요 장면. 사진 IHQ

IHQ가 새롭게 출시한 숏폼 모바일 OTT ‘바바요’의 시사 프로그램 ‘신들과 함께’가 이색적인 분석으로 화제를 모았다.

10일 윤석열 신임 대통령이 취임한 상황에서 ‘신들과 함께’는 윤 대통령의 사주는 물론 부인 김건희 여사와 측근들의 사주도 함께 보며 분석을 내놨다.

‘신들과 함께’는 수많은 정치인과 재벌인사 등을 만나온 만신 만연당 선생이 강력계 형사 출신 김복준 교수와 함께 정재계의 이슈에 대해 ‘무속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프로그램이다. 만연당 선생은 대선 전 윤석열-안철수의 단일화와 윤 대통령의 당선 등을 예측해 화제가 됐다.

프로그램 1~3회에서는 주로 정치 이슈, 윤 대통령과 대한민국의 국운에 대해 내다봤다. 만연당 선생은 “무속인들 사이에서 대선, 총선, 지방선거 등 선거는 ‘신들의 전쟁’이라고 표현한다”면서 윤 대통령의 당선을 예측했던 배경을 정했다.

그러면서 “올해 윤 대통령은 정리정돈의 해로 선거에서 이기기 쉽지 않았지만, 김건희 여사의 운세가 좋았다”며 “올해 김건희 여사의 운은 날개를 다는 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윤 대통령 보다는 김건희 여사의 운이 2022년 최고의 운”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해서도 “청와대의 기운이 다 해 그간 대통령들이 퇴임 이후 고초를 겪었다”며 집무실 용산 이전을 긍정적으로 봤다.

윤 대통령의 5년 운세를 묻는 김교수의 질문에 만연당 선생은 “2025년까지는 좋은 흐름으로 우리나라 국운도 좋다”면서도 “임기 말에는 측근 때문에 상처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측근이 누구냐는 질문에 만연당 선생은 성(姓)의 영문 이니셜만 밝혀 놀라움을 줬다. 그는 이른바 ‘윤핵관’이라 불리는 윤 대통령 측근들의 성향과 앞날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10일 공개되는 4회에서는 재계와 연예계로 소재를 넓혀 10대 재벌 오너와 각 기업의 운세에 대해 내다봤다. 그는 “S와 K사 등은 흔들리거나 송사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다”면서 “N사는 평탄하고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고 내다봤다.

17일 공개되는 5회에서는 연예계 대표 커플 이혼과 불륜의 운세를, 24일 공개되는 6회에서는 신이 들어오는 과정과 사이비 무속인에 대해 조언한다.

무속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색 시사 콘텐츠 ‘신들과 함께’는 IHQ의 모바일 OTT ‘바바요’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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