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나체 사진 공개 행보를 이어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0일 인스타그램에 “나는 여러분을 매우 사랑한다”라는 글귀와 함께 아슬아슬한 나체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손과 이모티콘으로 중요 부위만을 가린 모습이었다.
그는 같은 곳에서 촬영된 나체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팬들의 호응을 유발했다.
해당 사진과 관련한 팬들의 반응이 나오자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누드 사진이 임신 전 멕시코에서 촬영된 사진임을 밝히며 “10년 전 더 젊어 보이지 않느냐”라고 했다. 그는 이전에도 나체 사진을 종종 공유해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현재 12살 연하 남성 샘 아르가리와 5년 열애를 마치고 지난해 9월 약혼했고, 둘 사이 첫 아이이자 브리트니 스피어스로서는 세 번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
2000년대 초반 전 세계 팝 시장을 풍미했던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자신의 후견인이던 부친의 병간호로 지쳤다며 정신과에 입원에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왔다.